강동구의회 지역생활문화발전연구회, 비교시찰 실시

    지방의회 / 이대우 기자 / 2023-09-24 13:3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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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강동구의회 제공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강동구의회 연구단 지역생활문화발전연구회(이하 연구회)가 최근 1박 2일 일정으로 전라남도 보성 일대 비교시찰을 실시했다.

     

    이번 비교시찰은 타 지방자치단체 현장 탐방을 통해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강동구만의 생활문화 정책을 도출하고자 실시되었다.

     

    연구회는 보성군청을 방문해 지역의 기본현황과 문화정책 등을 공유하고 지역 간 교류 및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또한 녹차박물관과 녹차밭, 낙안읍성 등 보성의 특성을 파악할 수 있는 현장을 방문하여 강동구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등 생활문화 정책 마련을 위한 심도 있는 연구활동을 펼쳤다.

     

    정미옥 회장은 “이번 비교시찰은 강동구와 보성군의 지역 발전방안을 논의해 보는 뜻깊은 자리였으며, 강동구와 보성군이 보다 긴밀하게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두 지역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라며, “대한민국의 대표 관광도시 보성군의 정책추진 과정을 살펴보니 매우 인상적이었으며, 우리 강동구에서도 정책추진 과정에 적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구회는 생활문화의 실현을 위한 여가 친화적 지역사회 환경 조성과 정책 도모를 목적으로 지난해 8월 정미옥 회장과 한진수 간사를 비롯해 심우열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이원국 건설재정위원회 위원장·제갑섭 국민의힘 원내대표·원창희 건설재정위원회 부위원장 등 총 6명으로 구성돼 2년 차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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