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자유민주발전 국민포럼, “김문수, ONCE AGAIN” 집회 개최

    정치 / 이대우 기자 / 2025-08-04 17: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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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연희 “金, 추락하는 국힘 탄탄한 입지로 끌어올릴 유일한 사람”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자유민주발전 국민포럼’(회장 신연희) 회원들이 4일 오전 국민의힘 당사 앞에 모여 “‘김문수, ONCE AGAIN’ 운동‘을 통해 본격적인 지지 활동에 돌입한다”며 국민의힘 당 대표 출마를 선언한 김문수 후보에 대한 지지를 공식화했다.

    신연희 회장은 “지금 우리 정치에는 원칙 없는 기회주의 보수가 아닌, 확고한 철학과 신념을 가진 자유보수 지도자가 필요하다”며 “김문수 후보야말로 자유민주주의의 중흥을 이끌 수 있다”고 평가했다.


    신회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대한민국의 이념 전환은 세계적 추세 속에 위기의 본질이 응축된 결과로 김문수 후보는 그 흐름을 바로잡을 수 있는 유일한 정치인”이라고 강조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특히 “김 후보는 이념적으로 희석된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가치를 회복하고 '한미 간 동맹'과 트럼프 시대의 세계질서에 편승할 유일한 대안 세력”이라면서 "청렴하고 경험 많은 김문수 후보야말로 추락하는 국민의힘을 탄탄한 입지로 끌어올릴 수 있는 자유 민주 진영의 정통 당 대표 후보“라고 거듭 강조했다.

    전태학 부회장은 성명서 낭독을 통해 "지금 우리 대한민국과 보수우파는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며 "좌파 이념에 물든 정치세력은 '자유민주주의'의 헌법의 기초정신을 훼손하며, 대한민국의 정통성과 국가안보를 위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문수 후보는 시대를 꿰뚫는 혜안과, 온몸으로 실천한 신념의 정치인”이라고 강조하면서 “이제 우리는 더 이상 전술적 중도에 기대는 '기회주의 보수'가 아니라, 명확한 철학과 비전을 지닌 '원칙적 보수'를 요구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김문수 후보에 대해 ▶반공·자유민주주의 투쟁의 산증인 ▶신념의 자유민주주의자이자 시장경제 수호자 ▶한미동맹 강화와 북핵 억제의 확고한 의지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시도에 맞선 '반탄핵 투쟁'의 상징 ▶보수정당의 근본적 쇄신과 지지를 회복의 적임자라고 강조하면서 "자유, 진실, 책임의 비전을 가진 김문수 같은 지도자가 지금 우리에게 필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날 집회에 참석한 오세복, 이광수, 이현경 씨 등 포럼 관계자들도 “김문수는 단순한 정치인이 아니라, 자유를 위협하는 이 시대에 역사의 방향을 바로 세울 준비가 돼 있는 분”이라며 “자유주의적 보수주의자’인 김 후보가 대한민국 보수진영의 철학과 이념을 복원할 유일한 적임자”라고 입을 모았다.

    국민의힘은 오는 8·22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 대표를 비롯한 최고위원단을 새로 구성할 예정이며, 김 후보의 출마 선언 이후 보수 진영 내 ‘정체성 회복’ 요구가 다시금 거세지고 있다. 특히 반윤·비윤을 넘어 ‘탈윤’ 목소리가 확산되는 가운데, 김 후보가 ‘자유우파 대통합’의 상징이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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