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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강서구가 ▲마곡나루역 ▲강서구청 사거리 ▲서울식물원 인근에 정원을 조성했다. 사진은 강서구청사거지 정원 모습. (사진=강서구청 제공) |
[시민일보 = 변은선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최근 ▲마곡나루역 5번출구 앞 ▲강서구청사거리 교차로 ▲서울식물원온실 인근에 다채로운 꽃이 인상적인 정원을 조성했다.
구는 마곡나루역 5번출구 앞에 총 295㎡ 규모의 녹지 공간을 구축했다. 엠버퀸, 유로피아나 등 다양한 장미 680본과 수국, 병꽃나무, 백합 등 화훼류 2500본을 감상할 수 있으며 컵받침이 설치된 독특한 디자인의 벤치도 2개 설치했다고 7일 밝혔다.
또한, 화곡동 강서구청사거리 교차로 인근에는 80㎡ 규모의 녹지공간을 추가로 조성했다.
기존 보도 블럭을 걷어낸 자리에 작약, 꼬리풀 등 1380본의 다층식재로 정원을 조성한 점이 특징이다. 도로 보행자들의 안전을 돕는 교통섬의 기능을 살리면서 마음의 안정에 도움을 주는 휴식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서울식물원온실 앞 인도변에는 82㎡ 규모의 정원이 조성됐다.
구는 이번 정원조성을 통해 공기정화, 도시열섬현상 저감 등 친환경적인 기능과 쾌적함, 풍요로움 등 정서적 안정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교훈 구청장은 “주민들에게 쉬고, 머물고 싶은 장소를 제공하기 위해 도심 속에 녹지공간을 조성했다”라며 “일상생활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는데 도움을 주는 매력적인 정원 조성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 공원녹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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