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상헌 “온갖 편법과 특혜 누려놓고 어떻게 국민 대표하겠다고 나서나”
이종민 “자영업자 극단적 선택에 내몰리던 때 사업자 위장 대출, 법법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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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자영업자 대표들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에 나선 최 의원은 “양문석 후보가 ’2020년, 당시 대학생 딸을 자영업자로 위장해 허위 자료로 11억 원의 사업자 대출을 받아 31억원 상당의 강남 아파트 구입했고 현재 10억 원이 넘는 시세차익이 예상되고 있다”며 특히 “당시엔 문재인 정부의 12·16 부동산 정책으로 고가 아파트에 대한 주택담보 대출 창구가 봉쇄된 시점으로 양 후보의 행각은 사업을 이어가기 위한 자영업자들의 마지막 보루인, 소중한 생명물을 가로챈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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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민 자영업연대 대표는 “자영업자들은 문재인 정부의 정치방역으로 인한 영업제한 손실보상도 제대로 받지 못했다”며 “문재인 정부와 당시 여당인 민주당이 보상이 아닌 지원 명목으로 전국민재난지원금을 뿌릴 때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은 극단적 선택에 내몰리고 있었다”고 성토했다.
이어 이 대표는 “같은 시기, 사업자를 위장한 작업대출에 성공한 양문석 후보는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비참한 현실에 기름을 붓는 범법행위를 저지른 것”이라며 “민주당은 소상공인·자영업자들에게 피눈물을 흘리게 한 투기꾼 후보를 즉시 제명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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