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초장동 새마을협의회,"희망의 집 고쳐주기"로 이웃사랑 실천

    영남권 / 엄기동 기자 / 2025-07-25 22: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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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봉사 활동 펼쳐
     
    [진주=엄기동 기자]

    진주시 초장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김점호) 및 새마을부녀회(회장 강정순)는 25일, 「2025 희망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관내 독거노인 세대를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 회원 10여 명이 참여해 낡고 훼손된 벽지를 새롭게 도배하고 환풍기 설치 및 간단한 수리 등을 진행했다. 또한 집 안팎을 청소하고 생활 쓰레기를 정리하는 등 주거환경 개선에도 힘을 보태며 어르신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정성을 다했다.

    이번 활동의 수혜 가구 주민은 “집이 너무 낡아 늘 걱정이었는데, 이렇게 많은 분이 도움을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점호 새마을지도자 회장은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종현 초장동장은 “이웃을 위한 따뜻한 실천을 보여주신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초장동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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