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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엄기동 기자]
진주시 무장애도시 금산면위원회(위원장 정연철)는 지난 19일 금산면사무소 본관 2층 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모두가 편안한 무장애도시 조성을 위한 장애인 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2024년 한 해 동안 추진한 사업을 돌아보고, 2025년 무장애 환경 조성을 위한 계획을 수립했다. 특히 장애인과 노약자, 임산부 등 이동약자를 위한 편의시설 확충과 공공시설 개선 방안을 논의하며, 지역사회의 인식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도 모색했다.
총회 이후에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장애인 인식개선 캠페인을 펼쳤다. 위원들은 거리로 나서 장애인과 이동약자가 일상에서 겪는 불편을 알리고, 배려와 공존의 가치를 강조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정연철 위원장은 “지난해 위원들의 노력 덕분에 무장애도시 조성을 위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올해도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실천으로 누구나 불편 없이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 무장애도시 금산면위원회는 앞으로도 무장애 인프라 구축, 주민 교육 및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포용적인 도시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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