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도 16Brix 해남産 참다래, 시장 본격출하

    푸드/음료 / 정찬남 기자 / 2022-11-07 17:5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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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콤달콤 부드러운 맛, 참다래 시장 선도, 전국 최고 품질 인정
    해남군, 국내육성 골드키위‘해금’본격 수확

    ▲ 당도 16브릭스를 자랑하고 있는 해남산 참다래를 수확하고 있는 산이면 진산리 김정헌 농가 / 사진=해남군 제공

    [해남=정찬남 기자] 당도 16브릭스(Brix)를 자랑하는 해남産(산) 참다래(해금)가 지난달 하순부터 본격적으로 수확돼 시장에 출하되고 있다.

    올해 45농가(39.6㏊)에서 재배하고 있는 참다래는 수확량도 1000㎡당 3,000~3,500㎏에 달해 연간 500여 톤 가량을 생산해 13억 원 가량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농가 소득면에서 다른 품종보다 경쟁력이 높고 수확시기도 빠른 편으로 시장을 선점하는 장점이 있는 골드계통의 해금은 전남도농업기술원이 자체 개발한 국내 품종으로 당도가 높고 부드러운 맛으로 참다래 시장의 인기를 선도하고 있다.

    참다래는 비타민 C, 비타민 E, 식이섬유, 카르티닌 등 영양성분이 다량 함유돼 면역력 증진과 항산화는 물론, 단백질 분해효소로 육류섭취 시 곁들어 먹으면 좋은 과일로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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