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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는 지난 24일 주요 신선농산물 수출 동향 점검, 애로사항 청취, 하반기 농식품 수출 확대 대책 논의를 위한 신선농산물 수출활성화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지정 수출농단 22개소 대표 및 실무자, 개인 수출 농가 및 생산자 단체 대표 등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하여, 그간의 농산물 수출 동향을 점검하고 수출 실적에 대해 평가하며 자긍심과 사기를 진작했다.
참석자들은 수출물류비 지원 폐지에 따른 신규사업으로 수출 국가별 검역기준 준수와 원거리 수출 품위유지를 위한 자재비 및 고급화 전략에 적합한 포장재비, 공동선별비 및 수출판로 개척을 위한 판촉행사 등의 지원을 요청했으며, 영농자재 등 원가 상승을 반영한 진주시의 지원정책에 대해서는 환영의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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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개최된 제28회 경상남도 농수산물 수출탑 시상식에서 진주시는 수출촉진 대책 수립, 수출실적, 해외시장 개척활동 등 9개 분야의 농수산물 수출시책 평가를 통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최고 수출농업단지는 수곡덕천농업단지가 선정되었으며, 수출탑 부문에서 전체 수상자 74명 중 42명이 수상했다.
시는 1995년 피망과 꽈리고추를 일본으로 첫 수출한 이래 2003년부터 전국 최대의 신선농산물 수출액을 달성하며 전국 제1의 신선농산물 수출도시로서의 명성을 유지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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