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남군의회 제공

[해남=정찬남 기자] 제9대 해남군의회 의원 연구단체 “해남군의회 탄소중립·녹색성장 연구회”(박상정 대표의원, 김연환, 이성옥, 민홍일, 민찬혁, 이기우, 이상미)가 오는 9월 6일 오후 14:00에 해남군의회 주민소통실(1층)에서 세미나를 개최한다.

본 연구회는 기후변화 대응 탄소중립 도시로의 이행을 위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대응 방안 마련 및 탄소중립 실천문화 조성을 위한 연구 활동을 추진하고자 구성했다.

이번 세미나는 “탄소중립 동향과 해남군의 대응과제”라는 제목으로 파리협정,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약칭: 탄소중립기본법)’과 더불어 해남군의 탄소발생 요인에 관한 내용이 포함될 예정이며, 강의는 전남탄소중립지원센터에 의뢰해 준비 중에 있다.

연구회 활동기간은 지난 7.25. ~ 2023.12.15.까지이며 제1차·제2차 간담회에서 연구회의 활동계획을 논의하고, 기후위기의 현상에 대해 연구회원별로 주제를 정해 자료를 수집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세미나 주제 또한 선정했다.

주제별 자료를 발표하면서 연구회 회원 중 이기우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영화 속 장면이 현실로 다가오는 것이 안타깝다.”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제9대 해남군의회에서는 “해남군의회 탄소중립·녹색성장 연구회”와 더불어 “해남군의회 지방재정효율화 연구회”도 5명(민경매 대표의원, 서해근, 김영환, 민찬혁, 이기우 의원)의 의원으로 구성돼 지난 7월31일부터 오는 12월 15일까지 지방재정분석을 통한 해남군 재정 효율화 방안 및 공유재산의 효율적인 관리·운영 방안이라는 연구과제로 운영 중에 있다.

해남군의회는 "2개의 연구회가 진행 중인 '해남군의회 탄소중립·녹색성장 연구회' 세미나에 집행부 공무원, 언론인, 군민 등의 많은 관심을 가져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