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순애 송파구의원, 잠전초등학교 통학로 보행환경 개선 간담회 개최

    지방의회 / 이대우 기자 / 2023-08-25 18:4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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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송파구의회 제공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김순애 서울 송파구의회 행정교육위원회 위원장 (잠실본·2·7동)이 최근 잠전초등학교에서 ‘잠전초 통학로 보행환경 개선 간담회’를 열고 학부모들과 통학로 보행환경 개선에 대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열악한 통학로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잠전초 관계자 및 학부모들의 지속적인 요구에 따른 것으로, 잠전초등학교 교감, 학부모회, 녹색어머니회 및 송파구청 도시교통과, 주차정책과, 도로관리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잠전초 학부모회 및 녹색어머니회에서는 ▲학교 주변의 보행로 및 펜스 연장, ▲어린이 보호구역 미끄럼 방지 포장 확대 및 정비, ▲일방통행 구간 신설, ▲ 거주자 우선주차 구역 해제, 불법주정차 단속 강화 및 단속CCTV 설치 등 다방면으로 개선방안을 건의했다.

     

    이에 구 관계자들은 전신주 이전을 통한 보행로 확대, 과속방지턱 설치, 매립이동식 볼라드 이용 등 다양한 대안을 제시했으며, 건의 사항에 대하여 긍정적으로 검토 및 추진하겠다고 답했다.

     

    김 의원은 “오늘 잠전초등학교 관계자 및 학부모를 비롯한 송파구청 담당 부서장들과 모두 함께 간담회를 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오늘 파악한 현장의 문제점들이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집행기관의 아낌없는 행정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것이 우리 아이들의 안전”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은 물론 아이들의 안전과 관련된 전반적인 문제에 항상 관심을 가지며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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