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학력 제한 없는‘청년 행정체험단’운영

    인서울 / 변은선 / 2024-06-14 22: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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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반기 청년 행정체험단이 시립성동청소년센터에서 활동하는 모습. (사진=성동구청 제공)

    [시민일보 = 변은선 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오는 21일까지  청년들에게 공공부문의 행정·복지 실무 체험을 통한 사회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청년 행정체험단’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청년체험단의 모집 인원은 총 80명으로 접수일 10일 기준 구에 거주하고 있는 19~29세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단, 2023년 여름방학 대학생 또는 2024년 상반기 청년 행정체험단 참여자는 제외된다. 

     

    지원 신청은 10~21일 구청 홈페이지(행사/접수) 신속예약시스템에서 하면 되고 오는 26일에 추첨을 통한 선발 결과를 발표한다. 

     

    선발된 행정체험단은 성동구청, 보건소, 동 주민센터, 성동문화재단 등에 배치돼 오는 7월8~8월6일 총 22일간 행정·복지 지원 업무와 워크숍 참여, 정책 아이디어 제안 활동을 하게 된다. 

     

    근무 시간, 근무지 등 기타 자세한 내용은 성동구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자치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정원오 구청장은 ”학력 제한을 없애는 작은 변화가 사회적으로 긍정적인 반향을 일으켜 청년들의 꿈을 펼치는 기반이 되었을 것이라 생각한다“라며, “청년들이 행정 현장을 체험하며 구정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키울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행복한 미래를 위해 더욱 세심한 지원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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