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진주시는 지난 30일 시청 민방위대피소에서 조도수 도시건설국장(재난안전상황실장) 주재로 관련부서 및 읍면동 실무자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실무반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여름철 발생 가능한 자연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소관부서별 임무와 역할을 재점검하고, 부서별 협조 사항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조도수 국장은 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잦은 재난이 발생하는 만큼 여름철 발생 가능한 재난 전반에 대해 한발 앞선 준비를 지시하며, “지금껏 발생하지 않았던 긴급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관련부서 대응체계를 정비하고 소방서,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협조하여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태풍 진로・도달시간 숙지 ▲저지대・산사태 위험지역에 거주하는 주민 사전대피 준비 ▲외부 시설물 고정 ▲물, 그늘(바람), 휴식 등 폭염안전수칙 준수 ▲노약자・어린이 외출 자제 등 시민 안전을 위한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국민행동요령을 숙지하고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