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금곡면 농촌지도자회, 저소득 장애인가구에 휠체어 전달

    영남권 / 엄기동 기자 / 2025-01-22 18:3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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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금곡면이 되도록 행정에서도 최선을 다해 노력을
     
    [진주=엄기동 기자]

    진주시 금곡면 농촌지도자회(회장 석태주)는 21일 관내 저소득 장애인 가구에 수동휠체어를 전달했다.

    이날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돈을 모아 관내 일상생활이 불편한 신장장애인가구에 30만 원 상당 수동휠체어를 전달했다.

    석태주 회장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휠체어 구매가 힘든 이웃의 사정을 듣고 안타까운 마음이 컸다”며 “기부에 동참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기부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정용호 금곡면장은 “최근 어려운 경제 사정에도 주변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정을 나누는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금곡면이 되도록 행정에서도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기부활동은 2024년 하반기부터 계속되는 금곡면 기부문화 활성화 사업 인‘이웃사촌 정(情) 더하기 사업’의 일환이다. 현재까지 관내 5개 단체가 참여하여 240만 원 상당 물품을 70가구에 전달했으며, 2025년에도 지속적인 기부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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