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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대곡면은 1월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관내 마을회관 및 등산로 일원을 중심으로 “산불없는 안전한 명절 보내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특히 대곡면 산불방지인력 대원들은 마을회관을 직접 방문하여 산 인접지 쓰레기 및 영농부산물 소각 금지를 홍보하고 마을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또한 주요 등산로를 이용하는 등산객들을 대상으로 입산 시 화기 소지 금지를 안내하고 공동묘지 등 산불 취약지역을 집중 점검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문상성 산불방지인력 조장은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대곡면에서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가지고 산불 예방 활동에 임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상문 대곡면장은 “산불 예방은 주민들의 참여가 절대적인 만큼 농업부산물 또는 생활 쓰레기 태우는 것을 금지해 주시기 바란다”며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산불위험도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므로, 산불없는 설 명절이 되도록 주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주의를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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