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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재국 위원장이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에서 의결된 사항을 심사보고 하고 있다.(사진제공=이천시의회) |
[시민일보 = 민장홍 기자] 경기 이천시의회가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실시한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종료하고 5건의 우수사례와 50건의 개선요구 사항을 명시한 감사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시 본청과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동, 시 산하 공단, 재단 및 민간위탁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지난 7월 18일 김재국의원을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해 행정부로부터 제출 받은 277건의 감사 자료를 서류감사와 현지 확인을 통해 꼼꼼히 검토한 후 시책 담당자 및 부서에 대한 날선 질문과 안목으로 시정 추진상의 문제점과 불합리한 제도를 집어내 시에 개선을 요구했다.
채택된 위원별 감사결과 처리요구사항으로는 김재국위원장 7건, 송옥란위원 12건, 임진모위원 7건, 박준하위원 6건, 서학원위원 6건, 박노희위원 5건, 박명서위원 4건, 김재헌위원 3건 등 총 50건이다. 우수사례로는 대형 폐기물 간편 배출 서비스 추진, 횡단보도 LED 바닥형 신호등 설치 등 5건이다.
김재국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장은 “277건의 많은 자료 요구에도 불구하고 성실히 수감에 임해준 공무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법령과 조례에 부합하는지, 예산이 적법하게 사용되는지 꼼꼼히 살펴 미비한 점은 개선을 요구했으며, 아울러 우수사례를 발굴해 공직자들이 적극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격려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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