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 방송은 직원들과 전화 연결을 통한 실시간 소통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사적인 이야기부터 청렴에 관한 이야기까지 다양한 화제들로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여기에 더해, 여름의 무더위를 날려주는 음악과 청렴 퀴즈의 정답을 맞추는 이벤트를 실시하여 직원들에게 ‘쉼’과 ‘웃음’을 주는 새로운 방식의 소통을 시도하였다. 특히 청렴 퀴즈에 대한 해설을 기관장이 방송을 통해 직접 알려줌으로써, 딱딱한 청렴 정책을 좀 더 쉽게 직원들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청렴 교육을 진행하였다.
 

전화 연결에 참여한 신규 공무원 김유진 주무관은 “경직되게만 생각했던 공직 문화에 이렇게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소통하는 청렴 방송반을 통해 청렴을 가까이서 느낄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갑진 교육장은 “우리 교육청 직원 한분 한분이 비타민 같은 존재라는 걸 잊지마세요. 여러분 덕분에 우리는 더 밝고 건강한 교육 환경을 만들어 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함께 힘을 모아 청렴하고 따뜻한 합천교육지원청을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