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28일까지 빗물펌프장 점검

    인서울 / 변은선 / 2024-06-23 15: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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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리자가 빗물펌프장 시설물 점검하는 모습. (사진=성동구청 제공)

    [시민일보 = 변은선 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오는 28일까지 여름철 집중호우를 대비해 수해방지 시설물인 빗물펌프장을 점검한다.

     

    21일 구에 따르면 지역내 빗물펌프장은 9곳, 수문은 59개로, 치수과 외에도 감사담당관 및 구민 전문감사관과 합동점검을 시행한다. 

     

    점검 분야로는 ▲빗물펌프장 구조물 관리 상태, 집수정 내 수방 준비 상태 ▲하천변의 수위 변화에 따른 원활한 수문 개폐조작을 위한 수문구조물, 문비 점검 ▲유수지 빗물을 하천변으로 강제 토출시키는 펌프기계 및 수배전 설비 점검 ▲집중호우시 신속한 조기가동을 위한 수위 계측기의 정확도 등이다.

     

    부적합 시설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수리를 완료해 침수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정원오 구청장은 “체계적인 빗물펌프장 점검 및 보수를 통해 집중호우 시 침수에 대응하여 구민 모두가 안심하며 생활할 수 있는 치수안전 성동구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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