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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지사협)는 12월 14일부터 16일까지 지역 내 취약계층의 겨울철 식생활 지원을 위해 「2025 마음 담은 김장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지사협은 지역사회 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더불어 사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매년 김장 나눔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배추 250포기 규모로, 단일 단체가 주관하는 김장 행사로는 비교적 큰 규모이다.
특히, 이번 김장나눔 행사에서 지사협 위원들은 배추 수확부터 김치 담그기까지 사흘에 걸친 봉사활동을 통해 60박스의 김장김치를 마련하였으며, 직접 가정을 방문해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이웃과 정을 나눴다. 해당 김장김치는 지사협에서 매월 2회 실시하는「마음 담은 밑반찬 나눔 사업」 대상자와 위원들이 추천한 어려운 이웃 등 총 60세대에 전달되었다.
하경자 위원장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나눔 활동을 확대해 지역복지 공동체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박준 중앙동장은 “내 옆의 이웃을 위해 실천하는 봉사 덕분에 한층 더 따뜻한 동절기가 되는 것 같다”며 “정성과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해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월 2회 「마음 담은 밑반찬 나눔사업」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저장강박 의심세대에 주거환경개선을 펼치는 등 2025년에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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