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청소년상상위원회(대회장 이상대)가 개최하는 “2024 대한민국 MZ청소년 끼 페스티벌”를 오는 2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공연장에서 열린다고 말했다.
청소년상상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청소년 기본법에 의해 9세 이상 24세 이하의 청소년들이 문화예술에 대한 끼와 열정 그리고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무대를 통해 청소년의 문화를 사회에 알려 줌으로써 세대가 소통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했다.
그리고 이번 행사는 청소년상상위원회가 주최·주관하고 전라남도교육, 순천교육지원청, 전라남도, 전라남도의회 후원하는 행사이다.
나아가 지역 청소년 문화를 확산하고 도전과 성취의 과정에서 동행의 가치를 체득하는 인성 교육을 실현하고자 마련했고, 또 인근 지역과 전국 청소년들도 함께해 청소년문화 교류의 장을 마련하는 자리가 됐다.
또 이 행사를 통해 각 학교의 동아리, 다양한 문화 예술에 관심 있는 학교 내·외 학생들로 구성한 팀원의 참가 팀들은 소통과 협력으로 청소년의 축제라는 본 행사 취지에 맞게 학생의 주도적인 참여와 협의를 통해 공연 무대를 준비한다고 했다.
참가자는 그간 청소년상상위원회, 아침신문 홈페이지에서 관련 서류를 다운 받아 메일 주소인 “jlms1024@hanmail.net”로 접수하고, 더불어 5분 이내의 동영상을 촬영 후 화질이 HD1280×720 혹은 1920×1080의 공연용 촬영본이 아니면 기타 동영상을 제출해 1차 심사 후 예선을 참가할 수 있다.
참가분야는 국악(판소리, 기악, 사물놀이 등), 무용(한국무용, 현대무용, 발레 등), 댄스(방송댄스, 밸리댄스, 스포츠댄스, B-boy, 치어리딩 등), 실용음악(보컬, 밴드 등), 뮤지컬(연극)&기타 부문으로 다양한 분야에 참가가 가능했다.
또한 전 참가자는 접수 후 1차 동영상에 따라 선정된 25팀(댄스 13팀, 판소리 2팀, 실용음악 9팀, 기타부문 1팀)은 총 181명이며, 2차 예선대회는 오는 26일 오전 25팀이 예선 경연 후 통과한 15팀은 3차 본선 공연이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공연장에서 열린다.
이어 본선을 통과한 총 15팀 참가자는 본선 경연대회에서 순위를 겨루는 대회라고 전했다.
아울러 이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청소년을 위해서는 사전에 진로·직업체험을 실시해 참가한 청소년들이 적성과 흥미를 탐색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현장 체험 활동을 통해 지역 청소년의 성숙한 문화 여가 활동과 함께 “청소년의 행복”이라는 이미지를 부여해 지역 문화 조성에 기여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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