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상봉동 주민자치회 '꽃보다 할매, 사랑의 네일아트"운영

    영남권 / 엄기동 기자 / 2024-05-27 09:5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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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부터 9월까지 어르신들을 위한 주민자치센터 특성화 사업 추진
     
    [진주=엄기동 기자]

    진주시 상봉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4일 상봉동 주민자치회가 주민자치센터 특성화사업인 ‘꽃보다 할매, 사랑의 네일아트’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2024년 상봉동 주민자치센터 특성화사업인 ‘꽃보다 할매, 사랑의 네일아트’는 5월부터 9월까지 총 5회 진행되며, 주민자치위원들이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네일아트와 손마사지를 해드리고 손발 관리법과 올바른 건강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주민자치위원들은 상봉동 한마음 경로당 어르신 20여 명을 대상으로 매니큐어를 발라드리고 손마사지와 마스크 얼굴팩을 해드리는 시간을 가졌다. 향후 진주보건대학교 학생들도 참여하여 어르신들의 심신 안정과 힐링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기식 주민자치회장은 “봉사를 진행하며 어르신들이 웃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어르신들의 심심함을 달랠 수 있도록 자식과 같은 마음으로 주민자치회에서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은영 상봉동장은 “관내 어르신들의 복지를 위해 애써주시는 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린다”며 “어르신 한분 한분 손을 어루만져주는 따뜻하고 건강한 지역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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