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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봉사활동은 다가오는 겨울을 대비하여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자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자 실시하게 되었다.
특히, 이날 활동에서는 창원지법 진주지원 봉사동호회 회원 30여 명이 퇴근 후 여가 시간을 쪼개어 참여해 연탄 600장을 한 장 한 장 정성껏 나르며, 해당 가구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진심으로 응원했다.
이경식 동호회장은“법원이 단순히 재판만 하는 기관이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동체로 자리 잡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박준 중앙동장은 “매년 지역 내 소외된 가구에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시는 「함께사는 세상」 회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어려운 이웃이 겨울을 잘 보낼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잘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지방법원 진주지원 직원들은 2011년 옥봉동 독거노인 가정에 연탄 배달 봉사를 시작으로 봉사동호회 ‘함께사는 세상’을 결성해, 도시락 배달, 장학금 전달, 교도소 도서 기증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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