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사회복지사 및 자원봉사자 180여 명, 이재명 후보 지지 선언

    정치 / 이대우 기자 / 2025-06-02 20:2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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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식 아동센터연합회장 “李, 복지현장 어려움 해결할 유일한 후보”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시 관악구 사회복지사와 자원봉사자 180여 명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복지 현장의 실질적인 문제 해결 의지와 포용적 복지 실현 리더십에 공감하는 현장 전문가들의 뜻이 모여 진행된 이날 지지선언에는 민주당 조직본부 민생소통추진단 장희태 서울 부단장 등 사회복지·자원봉사 활동가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김성식 관악구 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은“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고령화 속도가 빠르고 OECD 국가 중에서도 노인 빈곤율이 높은 수준”이라며 “돌봄 인력 부족, 고독사 증가 등 복지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후보는 이재명 후보라고 판단했다”고 이 후보를 지지한 이유를 설명했다. 권혜영 사회복지사도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어가고자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다”며 “이재명 후보의 실용적이고 현실적인 정책 접근 방식에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특히 ▲온 사회가 함께 돌보는 ‘돌봄 기본사회’ 추진 ▲일과 삶의 균형이 있는 사회 ▲사회적 경제 활성화 등 이 후보의 주요 공약이 복지 현장의 요구와 정확히 맞닿아 있다“며 “‘빈곤 제로 사회 실현’이라는 후보의 비전은 복지 사각지대에서 일해 온 현장 활동가들에게 큰 공감과 위로가 되었다"고지지 이유를 설명했다.


    박찬대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은 이날 환영 메시지에서“국가가 국민의 돌봄과 삶을 함께 책임지는‘기본돌봄’은 이재명 후보가 지향하는 포용적 복지의 상징”이라며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 이재명 후보를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신정훈 조직본부장은 "이재명 후보는 현장을 중시해오며 어려운 이웃에게 공감해왔고, 국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바꿔나갈 적임자"라고 강조했고, "오늘의 지지선언이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이재명 후보를 알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주변 지인들에게 적극적으로 투표를 독려하는 역할을 다 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지지선언에 참여한 관악구 사회복지사 및 자원봉사자 180여명은 17개 시도지부, 3개 해외지부, 500여개가 넘는 특위 등으로 구성된 민주당 조직본부 민생소통추진단(단장 강민구) 산하 희망사회복지특위에서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활동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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