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상정된 총 16건의 안건 중 ▲운영위원회에서 심사한 ‘남양주시의회 의원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규범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조례안 2건, ▲자치행정위원회에서 심사한 ‘남양주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5건, ▲도시교통위원회에서 심사한 ‘남양주시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4건은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복지환경위원회에서 심사한 5건의 안건 중 ‘남양주시 위기가구 발굴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안’등 4건의 안건은 원안가결 됐으며, ‘남양주시 도시공원 및 녹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수정가결됐다.
한편, 본회의에 앞서 이경숙 복지환경위원장과 박은경 의원이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이경숙 복지환경위원장은 오남의 천연자원 활용을 통한 계획적인 개발 모색으로 남양주시의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고자 ▲오남호수공원의 산림보호구역 해제 ▲산림보호구역 해제에 따른 오남호수공원의 지역 명소화 계획 수립 ▲오남호수공원을 위시한 남양주시 관광자원 발굴과 정약용 브랜드, 크크낙낙 캐릭터 등과 연계한 관광산업, 관광상품화 방안 마련을 요청했다.
이어 발언에 나선 박은경 의원은 경춘선을 이용하는 남양주시민의 편의를 돕기 위해 ▲사회적 효과를 감안한 마석-상봉간 셔틀열차 운영비 일부 시부담 검토 ▲마석-상봉간 셔틀열차 운행시간을 출퇴근시 뿐만 아닌 평시로 확대 검토하여 이용률 제고 및 효용성 극대화를 제안하며 집행부에 셔틀열차 상시운행에 대한 적극 협의를 주문했다.
한편, 시의회는 오는 4월 14일부터 4월 23일까지 10일간 제311회 임시회를 개최하여 2025년도 제1회 추경 예산안 등을 심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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