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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서부보호관찰소 외부 전경 [사진=서부보호관찰소 제공] |
이번 사업은 법무부가 KRX 국민행복재단의 지원을 받아 시행하는 가족 관계 회복 사업 일환으로 보호관찰 처분을 받은 소년과 그 가족의 관계 회복을 도와 가정의 보호력을 높이고 비행을 근본적으로 예방하고자 위기 가정 4곳을 선정,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실제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한 아버지는 “아이가 범죄를 저지르고 보호관찰을 받게 됐을 때 도대체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인지 몰라 서로 탓하기만 바빴고 대화도 완전히 단절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번 상담을 통해 조금씩 아이의 진심을 들여다보게 됐고 부모의 대화 방식부터 바꿔 나가고 있다”며 “집안 분위기도 점차 밝아지면서 아이도 심리적인 안정을 찾아가는 것 같다”고 말했다.
김동민 서부보호관찰소장은 “청소년 비행의 이면을 들여다보면 가정 내 소통 부재로 갈등이 원인인 경우가 많다”며 “가족 상담 지원 사업은 위기 청소년들의 근본적인 울타리인 ‘가정’을 치유한다는 점에서 뜻깊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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