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3분기 영업이익 3241억··· 전년比 61%↑

    금융 / 여영준 기자 / 2024-11-07 20:5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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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증권 본사.(사진=삼성증권 제공)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삼성증권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241억원으로 지난 2023년 동기보다 61.0%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세전이익은 3226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58.8%증가했다. 또한 당기순이익은 2403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59.1% 증가했다.

    이는 자산관리(WM) 부문 고객자산 순유입 및 퇴직연금 예탁자산 증가 등 고객기반 성장 지속이 지속됐기 떄문이라는 게 삼성증권의 설명이다.

    또한 3분기 별도 기준 리테일 고객자산은 7조7000억원이 순유입돼 총고객자산은 313조원으로 집계됐다.

    아울러 같은 시기 퇴직연금 잔고는 지난해 동기 대비 3조2000억원, 개인연금 잔고는 1조9000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투자은행(IB) 실적은 구조화 금융, ECM(주식자본시장) 부문을 중심으로 733억원을 기록했다.

    삼성증권은 "메가존클라우드, DN솔루션즈, 리벨리온, 비나우 등의 대표 주관사 지위를 획득해 향후 기업공개(IPO) 실적 개선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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