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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양수산부 한국수산회, 진도군노인복지관에 817만원 상당 우리 수산물 후원했다.(출처=이랜드복지재단 진도군노인복지관) |
[진도=황승순 기자]사회복지법인 이랜드복지재단(대표 정영일)이 운영하는 진도군노인복지관(관장 장애순)은 지난 9일, 해양수산부 한국수산회로부터 약 8,170,000원 상당의 우리 수산물을 후원받아 경로식당 이용 어르신들과 섬·오지마을 복지 사각지대 어르신들에게 지원했다.
이번 후원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고자 진도산 김을 포함한 신선한 국내산 수산물로 구성되었으며, 복지관 내 경로식당에 식재료로 활용하였고, 교통 접근성이 어려운 섬 지역 및 오지마을의 결식 우려가 있는 어르신 가정에도 직접 전달되었다.
복지관 경로식당 이용 어르신은 “생선이 너무 맛있고 신선하다” “전복이 가득한 미역국에 밥이 절로 넘어간다”며“ 믿고 먹을 수 있는 우리 수산물이라 더 좋은 것 같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장애순 진도군노인복지관 관장은 “진도 어르신들을 위해 최상의 식재료인 수산물을 후원해 주신 해양수산부 한국수산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복지관을 이용하시는 어르신은 물론, 결식우려가 있는 어르신들께도 신선한 음식을 전달할 수 있어 더욱 의미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초고령사회에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따뜻한 사랑과 나눔의 손길이 지역사회에서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소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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