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맞춤형 봉사활동에는 위원 15명이 참여해 홀몸노인 가정 17가구, 한부모 가정 3가구 등 이현동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안부 인사를 묻고 정성스럽게 준비한 반찬을 전달해 따뜻한 사랑을 전했다.

반찬을 전달받은 홀몸노인은 “객지에 사는 자녀들도 자주 오지 못하는데, 이렇게 맛있는 반찬을 직접 전달해 주고 말벗이 되어 주어 감사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장수식 위원장은 “정성껏 준비한 반찬을 드시고 힘을 내셨으면 좋겠고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의 손길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하주영 이현동장은 사랑의 반찬 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한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소외되는 이웃들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월 ‘맞춤형 복지의 날’을 운영하며 취약계층에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위기가구 발굴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