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눈이 오름’부터 ‘캠퍼트리 호텔’까지··· 제주 봄나들이 인생샷 핫플은?

    대중문화 / 이창훈 기자 / 2024-03-08 21:07:08
    • 카카오톡 보내기
    ▲ (사진=제주 용눈이 오름 / 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봄 기운이 완연해진 3월을 맞아 제주도 전역이 다채로운 꽃들로 물들며 상춘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최근 제주도 곳곳에서 봄 축제가 진행되며 세간의 관심을 모으는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제주 봄나들이 인생샷 핫플(핫플레이스의 줄임말)’ 정보가 공유되며 눈길을 끈다.

     

    특히, 네티즌들이 제주 봄의 인생샷 핫플로 손꼽은 용눈이 오름, 서귀포 산방산, 가리시 녹산로, 사려니 숲길, 함덕 서우봉, 캠퍼트리 호텔 등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용눈이 오름은 제주의 봄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핫플이다. 평생 제주의 매력을 사진으로 전했던 김영갑 작가가 가장 사랑했던 용눈이 오름은 푸릇푸릇한 잔디밭을 배경으로 봄의 아름다움을 인생샷으로 담아내기에 부족함이 없다. 

    ▲ (사진=제주 캠퍼트리 호텔 / 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더욱이 북적이는 관광 인파를 벗어나 여유있는 봄의 향기를 만끽하고 싶다면 제주도 해안동 무수천의 자연과 녹나무의 기운을 품고 있는 캠퍼트리 호텔을 추천한다. 드넓은 6만평의 부지에 펼쳐진 지중해풍 리조트 속에서 느낄 수 있는 이국적 정취는 인생샷 핫플로써 색다른 감동을 선사한다.

     

    한편, 오는 23~24일 이틀간 제주월드컵경기장 광장을 비롯한 서귀포시 일원에서 서귀포 유채꽃 국제걷기대회가 개최되며 봄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