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옥수 전 산림조합장, 무안군수출마선언

    호남권 / 황승순 기자 / 2022-03-22 21:2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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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옥수 전 무안군산림조합장이 기자회견을 통해 무안군수선거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무안=황승순 기자]

    최옥수(58·사진) 전 무안군산림조합장이 6·1 지방선거 무안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최 전 조합장은 22일 오후 2시 무안군 청계면 양파밭 현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무안군 혁신 발전 구상과 포부를 밝혔다.

    이날 출마 기자회견은 지지자들과 취재기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파가격 폭락으로 양파밭을 갈아엎는 농민의 아픈 현실을 함께하며 반드시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청계면 청천리 양파밭에서 진행됐다.

    최 전 조합장은 인구 20만 자족도시 건설을 위한 무안발전 10대 혁신프로젝트도 발표했다.
    그는 ▲ 대기업 유치로 산업기반 구축과 일자리 창출 ▲관광산업 특구 등 권역별 4대 산업특구 추진 및 선정으로 균형발전 ▲ 농업과 관광, 생태가 공존하는 3모작 도시형 농촌발전 ▲ 수출전략형 농업 생산-보관-가공-유통-물류 원스톱 지원 체계 구축 ▲ 관광용 모노레일 설치, 대기업 리조트 유치 등 문화관광산업을 미래전략산업으로 육성 ▲ 국내 최초, 최대 규모의 황토박람회 개최 ▲ 여성과 어린이 전문 병원 설립 등 남악·오룡을 호남의 강남으로 육성 발전 ▲ 무안군 예산규모 1조원 시대 달성 ▲ 도시공사, 문화관광재단 설립, 남악에 2청사 건립 등 행정의 구조조정 ▲군수 직속 대기업 유치 추진단 설립 등을 제시했다.

     

    한편, 최 전 조합장은 현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민소통위원, 더불어민주당 국가균형발전특별위원회 위원, 무안군상공인회 회장, 무안한옥리조트 대표이사를 맡고 있으며 무안군산림조합장, 호남일보사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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