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내달 5일부터 '닐리리만보 둘레길 걷기'

    인서울 / 여영준 기자 / 2024-08-25 21:3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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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오는 9월5일~10월31일 둘레길을 함께 걷는 ‘닐리리만보 둘레길 건강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닐리리만보 둘레길 건강 걷기‘는 걷기를 통해 만성질환 증상을 개선하고 신체적·심리적 안정을 높이고자 마련된 것으로, 만 20세 이상 강북구민을 대상으로 매주 목요일(공휴일 제외)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전문 걷기 지도자와 함께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올바른 걷기 방법 및 스트레칭, 대사증후군 예방을 위한 빠르게 걷는 방법 등의 교육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숲에서 명상하기와 맨발 걷기 체험도 포함된다.

    세부 일정과 코스는 ▲9월5일 솔밭공원 ▲9월12일 북한산 체험형 숲속쉼터 ▲9월19일 북서울 꿈의숲 ▲9월26일 오패산 유아숲 체험원 ▲10월10일 북서울 꿈의숲 ▲10월17일 솔샘공원 데크길 ▲10월24일 북서울 꿈의숲 둘레길 ▲10월31일 오패산 둘레길 등이다.
    우천 시에는 참가자에게 사전에 연락할 예정이며, 프로그램을 완주한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둘레길 건강 걷기는 매 회차별 30명씩 모집하며, 이웃과 함께 같이 걷고 싶은 구민은 구청 홈페이지 알림배너와 포스터의 QR코드를 이용하거나 유선으로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보건소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순희 구청장은 “닐리리만보는 우리구의 걷기 좋은 길을 소개하고 같이 걸으며 걷기에 대한 지속적인 흥미를 유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건강 체중을 유지하고 만성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이웃과 함께하는 걷기 운동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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