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당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대문 살피기의 날’활동 시작

    복지 / 황승순 기자 / 2025-04-09 09:4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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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동주택 60개소 비대면 방문을 통한 위기가구 발굴

    [목포=황승순 기자]용당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행호)는 지난 4일, 2025년 신규 복지사업인 “안녕하세요, 

     

    문 살피기의 날” 활동을 시작하며 따뜻한 돌봄의 첫 발을 내딛었다.

     

    ‘대문 살피기의 날’은 협의체 위원들이 관내 취약가구의 우편함을 정기적으로 점검해, 쌓인 우편물 여부를 통해 주민의 안부를 살피는 활동이다.


    주거지 안팎의 작은 변화에도 관심을 기울여, 위기 상황을 조기에 발견하고 대응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김행호 위원장은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지속적인 관심과 돌봄으로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노력하겠다”며 “모두가 함께하고 누구도 홀로 남지 않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김국형 용당1동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선제적인 복지사업 추진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해 사각지대 없는 행복한 용당1동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편, 협의체는 이번 사업 외에도 ‘불빛 확인, 희망 올빼미’ 사업을 함께 추진한다. 이는 1인 가구의 야간 불빛 점등 여부를 확인해 안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고립된 이웃에 대한 안전망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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