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치동 SAT학원, 인터프렙, "칼리지보드 신유형 반영 SAT모의고사 40세트로 특강"

    교육 / 이창훈 기자 / 2023-06-10 13:58:40
    • 카카오톡 보내기
     
    서울 강남 대치동에 위치한 SAT학원 인터프렙이 자체 제작된 디지털 SAT 40세트로 여름 SAT특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국내 SAT학원가에서는 2023년 3월 처음 실시된 바뀐 형태의 디지털 SAT를 위한 자료의 확보가 논란이 되고 있다. 디지털 SAT는 기존의 SAT와 다르게 컴퓨터로 시험을 치르며 기존의 SAT보다 시험시간도 축소된 상태이다.

     

    현 시점 기준으로 미국 칼리지보드에서 공식적으로 배포한 디지털 SAT 세트는 총 4개 뿐이다. 그동안 SAT 대비 문제들을 출판해오던 캐플란, 배런스 등의 출판사의 첫 SAT교재는 올해 7월 이후로 예정되어 있어 학생들의 SAT대비 공부를 할 수 있는 자료가 부족하다는 평이 지배적이며 많은 이들이 각종 커뮤니티에서 자료를 찾는다는 얘기들이 꾸준히 올라오는 상황이다.


    이에 인터프렙은 자제적으로 모의고사 세트 40개를 준비하여 올해 여름특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모의고사 40세트는 하버드 경제학과 출신이자 현 인터프렙 원장 Joe와 조지아텍 출신의 김영준 강사가 제작하였다.

    학원 관계자는 "학원의 SAT 주중반 수업은 월요일부터 목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매주 금요일에는 실전과 동일한 SAT 모의고사 시험을 통해 학생의 현재 상태를 진단하고 상담에 활용한다. 자세한 일정이나 비용 상담은 홈페이지나 학원 컨설턴트와의 전화 상담을 통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인터프렙은 SAT 수업 외에도 AP(Advanced Placement), 북클럽 등 다양한 학생 맞춤형 수업을 제공한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