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황승순 기자]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은 3월 11일부터 3월 18일까지 목포항 내 장기계류 선박에 대해 집중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항만의 효율적 운영을 저해하고 해양오염 우려가 있는 장기계류 선박의 현황을 파악하여 사전에 안전 위해요소를 제거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목포해수청은 점검을 통해 장기계류 선박의 소유자를 파악하고 이동을 요청하는 한편, 소유자 확인이 어려운 선박은 관련법에 따라 직권 제거 등 필요한 조치를 강구 할 방침이다.
목포해수청 관계자는 “항만시설의 효율적 운영과 해양오염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항내 장기계류선박을 파악·관리하여 목포항의 쾌적한 환경과 효율적 이용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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