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31일 ‘노원즐거운 콘서트’ 진행

    인서울 / 박소진 기자 / 2024-10-18 22:5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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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3일, 갈말근린공원 야외무대에서 진행된 ‘노원 즐거운 콘서트’ (사진=노원구청 제공)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오는 31일 ‘노원즐거운 콘서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콘서트는 낮 12시 노원구청 1층 로비에서 만나볼 수 있다. 소프라노 팝페라 가수 젬마킴과 가요 ‘어떤가요’의 원작자인 가수 이정봉이 참여하는 이번 공연은 ‘When you wish upon a star(디즈니 피노키오 OST)’, ‘Never Enough(영화 위대한 쇼맨 OST)’ 등 대중들에게 친숙한 OST 곡들을 비롯해 ‘세월이 가면’, ‘모두 다 사랑하리’ 등 시대를 아우르는 가요로 구성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

    별도 예약이나 접수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콘서트의 자세한 일정 및 문의는 구청 홈페이지 및 노원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오승록 구청장은 “완연한 가을을 맞아 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문화 행사가 개최되고 있다”며 “지난 해보다 더 다채롭게 채워진 공연으로 구민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찾아가는 버스킹’도 진행하고 있다. 이달 공연은 오는 26일까지 총 5회가 진행된다. ‘찾아가는’ 형식의 문화공연은 일상에 지친 구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구가 꾸준히 추진해온 순회형 공연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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