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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도 폐기물 불법 투기 의혹을 받고 있는 현장 모습(사진=황승순 기자). |
[신안=황승순 기자]신안군수가 군을 청정 지역으로 특화시키기 위한 노력에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는 가운데 이를 역행하는 행정이 여전하다는 지적이다.
실제 각종 불법 개발 행위 와 폐기물 무단 투기, 개인 사유지 무단 점유 행위 등이 논란의 중심에 있으나 사실조차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어 비난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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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주도로로 지주승락도 받지 않고 포장 공사를 강행한 현장 (사진=황승순 기자).j |
신안군 A지역의 경우 사유지 지주에게 승낙도 받지 않고 도로포장 공사를 강행하다 지주 반발과 본지 취재에 들어가자 뒤늦게 승낙서를 받기에 나섰다.
또 다른 지도읍의 경우 신안군 당국에 개발행위 절차도 밟지 않고 대규모의 형질 변경 행위가 진행되는 가하면 각종 건축 및 일반폐기물을 무단으로 투기 의혹 마져 제기되고 있으나 사실조차 인지하지 못해 빈축을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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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안군 지도읍 폐기물 무단 투기 의혹 현장(사진=황승순 기자) |
이 또한 본지에서 취재에 나서자 뒤늦게 실태 파악에 나서는 등 전형적인 뒷북 행정의 난맥상을 드러내 군정이 열정적인 군수 따로 공무원 따로라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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