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의회, 예결특위 위원장에 조진호 의원 선출

    지방의회 / 이대우 기자 / 2018-12-16 10:4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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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2차 추경안 '6920억' 돋보기 심사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울 양천구의회(의장 신상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가 ‘2018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19년도 세입·세출 예산안·기금운용계획안’ 등의 심사를 오는 19일까지 실시한다.

    이를 위해 구의회는 예결특위원장에 조진호 의원을 부위원장에 임정옥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예결특위원으로는 공기환·박종호·윤인숙·이수옥·이재식·정순희·정택진 의원이 선출됐다.

    이번에 제출된 양천구의 2018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규모는 197억원이 증가된 6920억으로 일반회계 6335억과 특별회계 585억으로 편성됐다.

    2019년도 예산안 규모는 2018년도 대비 9.93% 증가한 6250억원으로 일반회계 5961억과 특별회계 289억원이다.

    조진호 예결특위원장은 “각 소관 상임위원회에서 1차 심사 후 넘어온 예산안을 예결위 의원님들과 한 번 더 심사숙고 심사해 예산안이 양천구민의 눈높이에 맞게 편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특히 “투명하고 공정한 심사를 통해 구민의 혈세가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2차 정례회는 예결위에서 예산안 심사·계수조정 후, 오는 20일 예정된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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