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뿐인 내 편', 유이 이장우 인공호흡 키스 다시 화제... "지금은 결혼까지 이어졌는데"

    방송 / 나혜란 기자 / 2018-12-16 20: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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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방송화면 캡쳐)
    '하나뿐인 내 편'의 이장우와 유이가 선보인 인공호흡 키스가 새삼 화제다.

    16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하나뿐인 내 편'이 올랐다. 이와 관련해 KBS2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 편'에 출연한 유이와 이장우의 인공호흡 키스가 눈길을 끈다.

    지난 9월 30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 편' 12회에서 김도란(유이 분)은 왕대륙(이장우 분)의 꾀병에 속아 입을 맞췄다. 왕대륙과 김도란은 오해가 겹치며 악연을 맺었지만 김도란이 왕대륙 조모 박금병(정재순 분)을 돕고 비서로 취직하며 지난 오해를 모두 털어냈다.

    김도란은 왕대륙에게 화장실에서 쓰레기통으로 때린 일을 사과했고, 왕대륙은 급성치매인 조모 박금병을 도와준 김도란에게 고마워했다.

    하지만 그 사이에 장난기가 동한 왕대륙은 김도란에게 쓰레기통으로 맞은 후유증으로 두통이 생겼다고 거짓말했고, 김도란은 거듭 사과하며 왕대륙을 걱정했다. 김도란은 왕대륙에게 약을 사준 데 더해 “두통이 계속 되면 병원에 가보는 게 좋다고 한다”고 거듭 당부했다. 왕대륙은 그런 김도란의 모습에 “의외로 순진하다”며 미소 지었다.

    이어 신입사원 환영 회식을 했고, 김도란은 최선을 다해서 노래하고 춤추며 분위기를 띄웠다. 그 회식이 끝나고 직원들이 모두 차를 나눠 타고 귀가한 가운데 대리기사를 부른 왕대륙과 대중교통을 이용하기로 한 김도란만 남았다. 왕대륙은 발을 헛디뎌 넘어질 뻔했고, 김도란은 “본부장님, 병원 가보셔야 하는 거 아니에요?”라며 더 걱정했다.

    이에 왕대륙은 “아, 어지러워”라며 땅바닥에 누워 “숨이... 숨이...”라고 헐떡거리다 의식을 잃은 척 연기 했고, 당황한 김도란은 “저기요! 저기요! 어떡하지? 인공호흡”이라며 왕대륙을 살려야 한다는 일념으로 인공호흡을 하려 입을 맞췄다. 그제야 왕대륙이 “지금 뭐하는 거예요?”라며 벌떡 일어났다.

    김도란이 “괜찮으세요?”라고 묻자 왕대륙은 “아, 장난친 건데. 민망하네. 그렇게 입술까지 대고 그러면 어떡해요. 너무 오바잖아요, 김비서”라며 능청스럽게 말했고, 김도란은 “뭐요? 장난? 뭐 이런 걸로 장난을 쳐요? 어떻게 사람이 목숨 갖고 장난을 칩니까”라며 분노폭발 했다. 왕대륙은 “김비서 정말 미안해요. 내가 장난이 심했나. 진짜 화났네”라며 사과했다.

    허나 이어진 예고편을 통해서는 왕대륙이 김도란과 실수로 손이 부딪치자 “내 손은 왜 잡냐. 입술 덮치더니 이번에는 손이냐”며 또 장난치고, 함께 게임을 하다 다시금 입맞춤하려 하는 가운데 “왜 자꾸 김비서에게 장난치게 되지?”라는 왕대륙의 혼잣말이 더해졌다.

    한편 유이와 이장우가 출연하는 KBS2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 편'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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