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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프엑스 멤버 루나는 12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메신저피싱을 당했다고 밝히며 메신저 캡처 사진을 공개했다.
루나는 "요즘 유행하고 있는 보이스피싱인데 제 네이버 주소록을 해킹해서 카카오톡으로 저인 척 아이디를 루나, 박선영으로 이름을 바꾸고 돈을 빌려 달라는 사례가 발생 하고 있다. 절대 속으시면 안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가 가수로 살며 일하면서 우리 부모님과 가족들을 위해 열심히 모은 돈을 죄책감 없이 훔쳐간 사기꾼 분들! 그렇게 돈 버시면 행복하십니까? 돈 벌기 참 쉽다고 생각하시죠 ? 매일 밤낮 없이 부모님 고생하시지 않게 제가 10년 동안 학교 다니며 알바 하며 일하며 번 돈 열심히 쓰세요. 전 더 강해져서 이런 일에 무너지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루나는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에서 스칼렛 오하라 역을 맡으며 뮤지컬 배우로도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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