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도겸-강다현은 MBC 주말드라마 ‘내 사랑 치유기’에서 각각 임치우(소유진 분) 남동생으로 어느 날 찾아온 병마에 국가대표 태권도 선수의 꿈을 접고, 한수그룹 보안요원으로 취직하게 된 임주철 역, 완벽한 오빠 최진유(연정훈 분)로 인해 의무 반 억지 반으로 아버지 회사에 다녀야 하는 한수그룹 외동딸 최이유 역을 맡았다.
최이유가 곤란할 때마다 임주철이 등장, 상황을 해결해주는 흑기사 면모를 보이면서, 최이유가 점점 임주철에게 빠져드는 ‘막내들의 러브라인’을 선보이며 설렘을 높이고 있다.
이와 관련해 이도겸-강다현이 어두운 밤 가족들에게 취중 기습 뽀뽀 현장을 목격당하는 장면이 공개돼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
극 중 집 앞 골목에서 최이유가 임주철에게 기습 입맞춤을 하는 것을 임치우(소유진 분), 허송주(정애리 분), 김이복(박준금 분), 이삼숙(황영희 분)이 발견하고 놀라는 장면이다.
퇴근 중 술에 취해 몸도 잘 가누지 못하는 최이유를 발견한 임주철이 비틀거리며 걷다 넘어지는 최이유를 황급히 돌려 안자, 최이유는 임주철을 빤히 쳐다보다 급기야 기습 뽀뽀를 건넸다. 두 사람의 키스는 양쪽 집안 어른들에게 발각돼 드라마의 흥미를 자아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