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후의 품격',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안건 상정..."자극적인 장면, 이대로 괜찮나?"

    연예가소식 / 서문영 / 2018-12-28 00: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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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방송 영상 캡처>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심의 안건에 상정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22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 관계자에 따르면 '황후의 품격'은 2019년 1월 심의 안건에 상정키로 결정됐다.

    지난 11월 21일 방송을 시작한 '황후의 품격'은 첫 회부터 살인, 불륜 등 자극적인 장면들의 묘사로 일부 시청자들에게 자극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방송이 시작된 이후 방심위에는 '황후의 품격'의 자극적인 장면에 대한 다수의 민원이 접수됐다.

    방심위는 드라마의 장면을 모니터링 후 '황후의 품격'을 심의 안건으로 상정키로 결정했다. 방심위는 '황후의 품격'은 전체적으로 선정적인 장면이 많아 심의 안건으로 상정, 심의 절차를 거치게 됐다는 입장을 전했다.

    한편, 드라마 '황후의 품격'은 속도감 있는 전개로 꾸준한 시청률 상승을 달성하고 있지만, 안방에서 가족과 함께 시청하기에는 다소 자극적이고 폭력적이라는 시청자 의견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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