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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방송인 황광희, 가수 정준영 김하온, 그룹 세븐틴 승관이 게스트로 출연해 '올해의 끝을 잡고' 특집으로 진행됐다.
MC들은 부쩍 마른 황광희에게 질문을 던졌다. 이에 황광희는 "군대에서 프로그램도 없어지고 걱정이 됐다. 나가서 뭘 해야하는데 군대에서 예능감을 키울 수 있는게 아니니까 비주얼을 만들어가자, 정신을 놓고 뺐다"고 말했다.
그는 "나중에 기자님들 사진 보고 알았다. 제정신 아니었구나"며 "지금 50kg이다. 군대 가기 전에 59kg였다"고 현재의 몸 상태를 밝혔다.
이에 MC들은 "너무 말랐다" "안쓰러워보인다"라며 광희를 걱정했다.
한편, MBC 예능 '라디오스타'는 수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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