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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26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PD 조현아)에서는 남자 연예인들의 좌충우돌 주부생활이 펼쳐졌다.
김승현 가족은 2018 KBS 연예대상 시상식에 초대를 받았고, 김승현의 어머니는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김승현의 부모님은 아들 둘을 데리고 형님의 식당을 찾아갔고, "아 오늘 좋은 일도 있고 해서. 상당히 집안에 좋은 일이에요"라면서 이야기를 꺼냈다. 김승현은 "이번에 KBS에서 연말에 시상식하잖아요 거기에 초대받게 되서 그런 좋은 일이 생겼습니다"라고 소식을 전했다.
하지만 생각 외로 반응이 좋지 않았고, 김승현의 아버지는 인터뷰에서 "반갑게 웃어주고 그럴 줄 알았는데 그렇게 제 생각보다는 환호를 안 해줘서 마음이 저거 했지만 형님 성격이 그러니까 이해를 하고"라며 당혹스러운 마음을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
한편, 김승현은 'KBS 연예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고, "가족과 딸이 있어서 지금까지 잘 버텨왔습니다"라며 가족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김승현의 가족들은 기쁨의 눈물을 흘려 안방극장에 감동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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