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지역아동센터 지원조례안 발의 ‘시동’

    지방의회 / 최성일 기자 / 2019-01-06 10: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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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운찬 시의원, 간담회 개최
    최종검토 · 아동센터 의견수렴


    [울산=최성일 기자] 백운찬 울산시의회 의원이 지난 4일 의원연구실에서 지역아동센터연합회원들과 '지역아동센터 지원 조례안' 최종 검토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백 의원은 2018년 10월 지역아동센터운영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어 지역아동센터의 열악한 운영 실태와 문제점을 파악한 후 종사자들의 처우개선과 지역아동센터의 원활한 운영을 뒷받침 할 ‘지역아동센터 지원 조례’를 발의 준비 중이다.

    간담회는 조례안 발의 전 최종 검토를 위해 마련한 자리로 실제 지역아동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센터장 들과 조례안에 대한 최종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백 의원은 “맞벌이 부부와 한부모세대, 다문화세대가 늘어나는 사회구조 속에서 아동의 돌봄은 매우 중요한 화두이다. 그러므로 지역사회 내에서 아동의 돌봄과 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하다”며 “이번 조례안에서 특히 종사자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 노력하였는데, 타 시설 종사자들에 비해 열악한 종사자들의 근무여건이 개선되길 바라며, 궁극적으로는 종사자들의 사기진작을 통해 아동복지의 질적 향상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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