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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방송된 tvN 드라마 '톱스타 유백이' (극본 이소정 이시은, 연출 유학찬) 10회에서는 사랑을 키워가는 유백(김지석 분)과 오강순(전소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연애 첫 날부터 스킨십 속도에 엇갈린 입장을 보였다. 진도를 나가고 싶어하는 유백과 달리 강순은 “처음부터 다시 천천히 단계를 밟아가요”라며 선을 그었다.
에 “네가 원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안 할 거니까. 대신 네가 원하면 그게 무엇이든지 다 해 줄 거야”라며 강순을 배려하는 유백의 스윗함이 시청자들에게 설렘을 안겼다.
그런 가운데 반전은 강순에게 있었다. 자신이 내뱉은 말과 달리 가슴 속 깊은 곳부터 꿈틀거리는 스킨십 본능을 제어하지 못한 것이다.
강순은 자신도 모르게 자고 있는 유백에게 입술을 내밀고 그가 다가오면 슬며시 눈을 감고 키스할 준비를 하는 등. 이 같은 강순의 마음을 모르던 유백은 그녀와의 약속을 철썩같이 지켰다.
강순은 끝내 키스 타이밍마다 자제력을 발휘하는 유백에게 “원해요! 간절히 원해브러요! 스킨십에 후진이 없다는 걸 알았네요! 지도 막 그짝만 보믄 안고 싶고 키스해불고 싶고 그라네요! 막막 시도때도 없이 키스하고 싶어서 미쳐불겄다구요”라고 고백해 귀여움을 유발했다.
한편, 김지석과 전소민이 열연중인 tvN드라마 '톱스타 유백이'는 금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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