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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김학래는 자신의 공식 팬카페에 '정말 참을 수가 없다'는 날 선 제목의 글 하나를 게재했다.
김학래는 "유튜브에 '가수 김학래'를 검색하니, 내게 한마디 허락도 없이 인터뷰도 없이 불법으로 나에 대해 자극적 나쁜 제목으로 동영상 기사들이 유투버 누리꾼들을 낚시하고 있다"며 "제목만 본 사람들에게는 나쁜 사람으로 낙인이 되어 버린다. 소위 국민을 상대로 한 일부 언론이 이런 식으로 광고 수입을 위해 또한 자신들의 실적을 위해 계속 변질되어 간다면 결국 시청하는 모든 사람들을 기만하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이어 "개인의 명예 훼손과 나를 아끼는 팬들에게 수많은 상처를 주는 행위이며, 주인공을 사회에서 매장하는 행위"라며 "죄 없는 쌍방 가족들에게 간접적으로 얼마나 정신적으로 많은 피해를 주는 행동"이라고 전했다. 또 "강력 법적 조치에 들어갈 것이니 조속히 삭제 바란다"고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이와 함께 김학래는 "증거물"이라며 '충격, 이성미 과거 임신 만든 남자 드디어', '김학래, 이성미 미혼모로 놔둔 이유는?' 등 자극적인 제목의 영상들을 캡처해 첨부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종합 편성채널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두 번째 서른'에서 방송인 이성미는 "내 첫 번째 서른은 인터넷 기사로 확인하면 된다. 당시 큰 사고를 쳤었는데 너무 아팠다"면서 미혼모로 살던 과거를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해당 발언으로 누리꾼들은 1980년대 불거졌던 김학래와 이성미의 스캔들에 집중했다. 당시 이성미는 김학래와 교제하던 중 임신을 해 미혼모의 길을 택했고, 김학래는 음악 활동을 잠시 접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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