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서인, 윾튜브 논란에 대한 소신 발언 "사상과 과거 보다 사람의 인연이 중요"

    인터넷 이슈 / 서문영 / 2019-01-28 11:3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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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화가 윤서인이 최근 '일베 논란'으로 물의를 빚은 유튜버 '윾튜브'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26일 윤서인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윤튜브'를 통해 "나도 그놈(윾튜브) 과거 발언 보면서 적잖이 충격을 받았다. 처음엔 당연히 누군가 악의적으로 합성한 거라고 생각했다"며 "내가 천안함 모욕 발언을 당시에 봤다면 그놈과 가까워질 수 있었을까. 보는 순간 뜨악 쓰레기 취급하지 않았을까"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지금 만신창이 돼서 눈물 흘리고 후회하고 있는 놈, 나는 매몰차게 손절(특정한 상황에서 관계를 끊는다는 의미의 인터넷 신조어) 못 하겠다. 좌우 이념 할 거 없이 모두에게 밟혀 쓰러진 놈 멍석말이 하는 지금, 나 하나라도 곁에서 그놈 챙길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런 미친X을 챙기는 너도 똑같은 놈이라고 해도 할 수 없다. 난 사상과 이념, 과거보다 사람의 인연이 더 소중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윾튜브는 '일베 논란'에 휩싸이며 곤욕을 치렀다. 뿐만 아니라 세월호 조롱, 여자 연예인 비하와 성희롱, 대구 지하철 참사를 조롱하는 글을 작성했던 사실이 밝혀져 충격을 안겼다.

    이후 윾튜브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나의 죄'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리며 사과의 뜻을 전했지만, 대중은 싸늘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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