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보건소, 한국GM 근로자들에 금연상담

    복지 / 문찬식 기자 / 2019-01-3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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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부평구보건소가 오는 6월 말까지 한국GM 근로자를 대상으로 ‘이동 금연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서비스는 금연 결심은 있으나 보건소 금연클리닉에 방문할 시간이 없는 근로자를 돕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금연서비스’로, 매주 월·수·금요일 오전 11시~낮 12시 금연상담 전문요원 2명을 파견해 ▲일산화탄소 측정 ▲폐활량 측정 ▲니코틴 의존도 평가를 바탕으로 1대1 상담 후 니코틴 패치나 니코틴 껌 등의 금연보조제를 제공한다.

    또 흡연 욕구가 생길 때 도움을 줄 수 있는 근력 밴드와 지압기, 아로마 금연파이프 등 다양한 물품을 제공한다.

    보건소는 상담자를 금연서비스통합정보시스템에 등록해 6개월 동안 지속적인 상담과 전화, 문자메시지로 다양한 금연 관련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금연결심자의 재흡연 예방을 위해 3개월 금연 유지자에게 격려품을 제공하고, 6개월 금연 성공자는 수료증과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하고 1년간 관리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동 금연상담 서비스 외에도 연령별 맞춤 금연상담과 흡연 예방교육, 찾아가는 건강 부스 운영 등으로 건강한 부평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동 금연상담 서비스를 원하는 기업이나 단체 등은 부평구보건소 금연클리닉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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