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위 구성··· 위원장에 이원웅 도의원
“인·허가 과정전반 특혜의혹·불법여부 살펴볼 것”
[수원=채종수 기자] 경기도의회가 지난해 8월 시범운영 과정에서 폭발이 발생한 포천 석탄발전소 사고와 관련해 진상조사에 들어간다.
도의회는 폭발사고의 진상 규명과 포천 석탄발전소 인허가 과정에서 특혜·불법행위가 있었는지를 밝히기 위해 '포천 석탄발전소 폭발사고 등 진상조사 특위'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특위는 12일부터 오는 2020년 2월11일까지 활동할 계획이며, 12명(더불어민주당 11명·정의당 1명)의 도의원이 참여한다.
특위는 12일 제1차 회의를 통해 더불어민주당 이원웅 의원(포천2)을 위원장으로, 채신덕(김포2)·김우석 의원(포천1)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 위원장은 “포천 석탄발전소 인허가 과정 전반에 걸쳐 특혜와 위법정황이 제기된 바, 석탄발전소 인허가 과정에서 특혜나 불법행위가 있었는지를 전면 조사해 책임 소재를 밝히고 향후 유사한 행위가 재발되지 않도록 해 도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는 권리를 되찾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특위 구성 후 제1차 회의에는 이 위원장 외에 채·김 부위원장 등 11명의 위원이 참석해 특별위원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인·허가 과정전반 특혜의혹·불법여부 살펴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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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채종수 기자] 경기도의회가 지난해 8월 시범운영 과정에서 폭발이 발생한 포천 석탄발전소 사고와 관련해 진상조사에 들어간다.
도의회는 폭발사고의 진상 규명과 포천 석탄발전소 인허가 과정에서 특혜·불법행위가 있었는지를 밝히기 위해 '포천 석탄발전소 폭발사고 등 진상조사 특위'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특위는 12일부터 오는 2020년 2월11일까지 활동할 계획이며, 12명(더불어민주당 11명·정의당 1명)의 도의원이 참여한다.
특위는 12일 제1차 회의를 통해 더불어민주당 이원웅 의원(포천2)을 위원장으로, 채신덕(김포2)·김우석 의원(포천1)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 위원장은 “포천 석탄발전소 인허가 과정 전반에 걸쳐 특혜와 위법정황이 제기된 바, 석탄발전소 인허가 과정에서 특혜나 불법행위가 있었는지를 전면 조사해 책임 소재를 밝히고 향후 유사한 행위가 재발되지 않도록 해 도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는 권리를 되찾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특위 구성 후 제1차 회의에는 이 위원장 외에 채·김 부위원장 등 11명의 위원이 참석해 특별위원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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