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성실납세자에 의료비 지원 혜택

    복지 / 김정수 / 2019-02-21 04:00:55
    • 카카오톡 보내기
    [화성=김정수 기자] 경기 화성시가 성숙한 납세문화 정착을 위해 성실납세자에게 의료비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20일 시청에서 한림대학교와 성실납세자 의료비 지원 협약식을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성실납세자 의료비 지원사업은 현재 국세청에서 운영 중이지만 기초자치단체에서 추진한 것은 화성시가 전국 최초다.

    지원대상은 개인의 경우 성실납세자 본인과 배우자, 본인 및 배우자의 직계존비속이고, 법인의 경우 성실납세자 법인의 소속직원 및 임원이다.

    성실납세자 선정일로부터 2년간 기본 종합검진비 20% 할인받을 수 있으며, 무료검진쿠폰 2장도 지원된다.

    이와 함께 입원진료비 비급여 본인부담금의 10%도 할인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성실납세자에 대한 우대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할 계획”이라며 “성숙한 납세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정수 김정수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