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련(위원장 차봉천) 대의원, 간부 수련회 및 제2차 전공련 임시 대의원대회가 오는10월12~13일 충북 괴산군 청천면 청소년수련마을 보람원에서 열린다.

이번 수련회에서는 ‘현 정세속에서 공무원노조 건설의 의미’(하종강 한울노동문제 연구소장) ‘전교조 건설의 역사를 통해 본 공무원노조 건설방향 및 의의’(정진후 전교조 전 사무처장) ‘대중간부의 역할과 자세’(김진순 노기연 이사) 등에 대해 교육이 실시된다.

또 14일 실시되는 2차 임시대의원대회에서는 △4차 중앙위원회 결과 △공무원노조 관련 국정감사 결과 △PSI 세계집행위·아태지역 총회 개최 △사무총국 직원 신규채용 △공무원노조 도입안 심의, 확정 △국회의원 의식설문조사 및 공무원노조 도입안 의원입법 추진 △11월4일 서울공무원 결의대회 개최 △전공련 향후 사업계획 수립 등에 대해 논의한다.

특히 이번 대의원대회에서는 법외노조 도입에 관한 문제가 정식으로 거론, 그 도입시기와 추진방안 등에 대해 심도있는 협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서호성기자 seogija@seoul-ilbo.com